7월17일 중국질검총국의 발표에 의하면 최근 불합격수입제품명단중 네델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8건의 수입조제분유가 라벨표기 불합격으로 판정됨.

최근 몇 년간 중국 국내산조제분유의 빈번한 품질안전문제발생으로 소비자들이 수입산조제분유에 대한 의지도가 급상승함. 이같은 조건하게 수입산 조제분유의 가격 또한 매년 16%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 특히 3-4월사이에 대부분의 수입산조제분유의 가격이 10%이상 상승함. 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수입산분유의 순이익이 18-30%를 차지하는데 비해 국산분유의 순수익은 10%를 미달함.

분유의 품질안전을 고려하여 수입산제품을 선택한 소비자들에게 빈번한 수입산제품의 품질안전은 신뢰도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중국유제품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현상은 중국유제품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함.

자료원: 대식품망, 유업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