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통업 3위인 영국 테스코가 일본에 편의점사업 참여

세계유통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국의 테스코는 일본에서 편의점(콤비니언스토아)사업에 참여한다. 일본에 가진 완전 자회사를 통해 『테스코』브랜드로 4월 하순부터 점포전개를 시작한다. 외국자본이 직영점으로 편의점을 경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일본국내의 편의점시장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나 테스코는 신선식품과 디스카운트상품 등도 취급하는 독자형태의 편의점을 주축으로 점포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테스코는 영국을 중심으로 슈퍼와 편의점 등을 세계에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2월 결산의 매출액은 약 11조엔이었다. 일본에 출점하는 편의점은 『테스코․엑스프레스』로 신선식품과 반찬 외에 슈퍼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여 가공식품 등의 상품도 취급한다. 1호점은 동경도 네리마구에 개업한다.

[자료 : 오사카aT센터/일본경제신문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