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사올라 태풍 농업 피해 보고

대만 지역에 7월 31일부터 시작된 사올라 태풍의 영향으로 농업과 축산 산업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축산처, 농량서, 어업서, 임무국(林務局)에서 각 직할시,

현/시정부의 조사 보고 자료(8월 3일 오전 10시 기준)를 종합한 결과 전체 농산물

및 민간 설비 손실액은 NT$3억 5,214만 불에 달하고 각 부분별 손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농산물 손실- 손실액은 NT$2억 1,586만 불, 농작물 피해 면적은 4,956 헥타아르로서

손해정도가 18%에 달하였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석가(석가모니 머리처럼

생긴 단 맛의 과일)로서 NT$4,744만 불에 이르고 그 다음으로 바나나, 토란, 부추, 죽순,

양배추, 구아바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등이 있다. 주로 낙과, 침수, 수상(水傷), 도복(倒伏),

그리고 잎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2) 가축과 가금 손실- 손실액 NT$387만 불
(3) 어업 손실- 손실액 NT$1,914만
(4) 임업 손실- 손실액 NT$508만 불
(5) 농지 및 농업 설비 손실- 손실액 NT$1억 1,077만 불
(6) 가축과 가금 설비 손실- NT$199만 불

* 출  처: 대만 행정원 농위회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