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하노이의 슈퍼마켓 플랜을 우려(최근이슈)
조회266하노이 시 당국은 1,000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마켓과 무역 센터를 건설하겠다고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회의에서 하노이 당국은 수도에 2020년까지 도매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통 시장을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하노이 국민 의회에 따르면, 시가 23개의 대형 슈퍼마켓, 42개의 무역센터, 595개의 일반 마켓을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이 계획에 대해, 슈퍼마켓의 수요가 충분하다 하더라도 지역기금 문제, 자금 및 기반시설 문제 등은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국립 경제 대학교 산하기관 경제개발 연구소 전 회장인 Dang Dinh Dao 박사는 슈퍼마켓의 수를 100개에서 5년 안에 1,000개로 늘리는 것은 하노이 시가 현재 기반시설 조건이 제한된 상태에서는 너무 의욕이 넘치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예를 들어, 슈퍼마켓들은 교통, 도로 유지비, 주차장 건설 문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게다가 물류 계획 분배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노이 시 내에 많은 마켓들을 건설하기 위한 광범위한 지역 기금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하였다.
하노이 도시계획 개발 연합 부회장인 Dao Ngoc Nghiem 박사는 학교, 병원, 공공시설 같은 타 기반시설이 토지분배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하노이 슈퍼마켓 연합 회장 Vu Vinh Phu에 따르면, 하노이 주민들의 87%가 물건을 구입할 때 전통 시장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Phu는 시가 계획하고 있는 슈퍼마켓의 수를 2/3로 줄여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운영의 규모를 확장하는 것 대신 서비스와 제품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슈 대응방안
하노이 시는 2020년까지 1,000개의 현대식 쇼핑몰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하였지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가 시설물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우려하고 있다. 하노이 시내의 유통채널의 확충은 국내 수출업계 사람들에게 매우 희소식이지만, 베트남 소비자들의 심리, 쇼핑몰로의 접근성 등 복합적인 고려를 하고나서 유통채널에 접근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english.vietnamnet.vn/fms/business/112448/business-in-brief-23-9.html
http://www.dtinews.vn/en/news/018/36527/experts-raise-concerns-over-hanoi-s-massive-supermarket-pla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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