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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2014

태풍 풍웡영향으로 채소가격 상승(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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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태풍 풍웡이 직접적으로 대만에 영향을 주기 전부터 일부 소비자들이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를 비롯한 기타 식품물가 상승을 우려하여 미리 식품을 사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고 전하였다. 대만과일야채도매시장은 입하량 감소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도매가격은 10.8% 상승한 kg당 29.8 대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9월 19일 대만과일야채시장의 입하량은 1,325톤으로, 입하량 감소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수요가 상승했고 도매가도 증가한 상태라고 전했다. 대만과일야채시장의 최근 며칠간 도매가격은 29% 정도 상승하였고 그 중 시금치(空心菜)는 104%, 비름나물은 77%, 동갓(芥藍菜)는 73%, 작은 배추(小白菜)는 62%, 양배추는 30%, 청경채는 30%정도 상승하였으며 야채 평균 도매가격은 kg당 34~36대만달러인 20% 정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가격이 상승한 야채 품목 중 작은 배추와 시금치의 가격은 80% 이상 상승했고, 과일가격도 골고루 상승한 상태이며 상승폭은 10% 정도이고 평균도매가격은 kg당 41대만달러이다. 또 대만과일야채시장측은 당근(胡蘿蔔), 무(白蘿蔔), 감자(甘藷), 동과(冬瓜), 호박(南瓜)의 평균 도매가격은 각각 kg당 9.6대만달러, 14.3대만달러, 21.1대만달러, 7.3대만달러, 18.7대만달러로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상술한 뿌리채소를 많이 소비할 것을 권고하였다.

 

행정농업위원회농양처는 21일 정오까지 농작물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집계되므로 채소공급이 정상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또 21일 대만 과일야채시장 거래량은 1,780톤으로 전날 거래량인 1,584톤 대비 12.4%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공급량이 충분하므로 평균거래가격은 전날 kg당 34.7대만달러에서 34.4대만달러로 1% 내려간 채소가격은 다시 안정을 되찾고 있는 추세이다.

 

행정농업위원회농양처는 풍웡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 지역에 있는 농민들의 협조를 요하여 공급을 충분히 하여 시장공급과 가격부분에 있어서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 하였다. 또 행정농업위원회농양처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급 가능한 야채재고량이 5,200톤으로 공급량이 충분하다고 소비자들을 안심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소가격은 당분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대만은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채소 및 과일가격이 대폭 상승하였다. 식품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은 미리 식품을 사두기도 하였다. 대만 당국은 야채 공급량이 충분하므로 소비자들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키지만 현재로선 뿌리채소를 제외한 기타 품목은 가격이 크게 상승한 상태이다. 한국산 농산물들이 지속적으로 대만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공급량과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news.ltn.com.tw/news/life/paper/814931
http://www.nownews.com/n/2014/09/20/1421432
http://news.rti.org.tw/news/detail/?recordId=137656
http://www.afa.gov.tw/agriculture_news_look.asp?NewsID=2746
http://news.sina.com.tw/article/20140921/13386359.html
http://udn.com/NEWS/BREAKINGNEWS/BREAKINGNEWS9/8950144.shtml
http://history.n.yam.com/nownews/life/20140920/20140920566574.html
http://www.cna.com.tw/news/firstnews/201409215004-1.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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