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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2004

일본, 가공식품 원료원산지표시 품목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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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수성과 후생노동성은 4월28일, 식품표시에 관한 공동회의를 열고 가공식품의원료원산지표시에 대하여 확대시킬 품목을 결정지었다. 건조, 염장한 농축수산물 등 20품목을 분류했으나 초점이 되는 『あん/팥소』에 대해서는 무가당의 두류로 만드는 것을 대상에 포함시켰다. 녹차에 대해서는 차잎은 표시하나 가공도가 높은 녹차음료의 표시에 대해서는 차기에검토하기로 했다. 원료원산지표시의 의무 대상품목으로 된 것은 신선식품에 가까운 가공도가 낮은 것이다. 주요 가공공정이 『삶다』,『찌다』라는 가공공정를 거친 것이 대상이다. 제품의 분류는 일본표준상품분류를 참고하여 20품목군으로 나누었다. 분류가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실시할 때 배부하는 질문집(Q&A)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あん/팥소』에 대하서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으깬 팥소』를 『삶은 팥』과 같은 양상으로 취급하여 표시대상에 포함시켰다. 『으깨어 체로 받은 팥소』도 여기에 준한다. 또,『あん/팥소』의 정의는 콩을 사용한것으로 보고 『흰 팥소』『파란 팥소』등도 대상에 들어간다. 단, 『밤을 혼합한 팥소』등 분류가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질문집에 게재한다. 또한, 차의 표시에 대해서는 일본차업중앙회에서 녹차음료에도 의무표시품목에 포함시켜 달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녹차음료에 대해서는 가공도가 높다는 이유로 차기에 검토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대해서는 업계로부터 의견을 조회하여 문제를 정리한 후, 올 가을에 JAS총회를 거쳐 빠르면 9월에 의무화가 결정된다. 또, 유예기간은 2년간 설정할 예정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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