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에 속한 소비자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베이비붐세대나 X세대와는 다른 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지난 10월 6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SupplySide West 회의에서 두 명의 발표자가 말했다.

 

보충제 제조업자들은 조금 고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기능 식품 제조업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한 관계자는 “그들(밀레니얼세대)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영양분을 음식으로부터 보충하고 싶어 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는 건강에 대하여 매우 독특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며, 그들은 예방 전략을 지연시키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필요할 때 제품을 사용한다.

 

예방용 보충제는 그들의 우선선택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현재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제품을 찾고 있다. 라고 말했다.

 

다른 세션에서 Natural Marketing Institute의 관계자가 그와 비슷한 포인트를 집어냈다.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이 필요할 때에만 보충제를 사용한다.

 

그들은 그들의 건강을 음식의 영양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2006년에는 66%의 사람들이 기능음식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나 2014년에는 76%가 기능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신경 쓰는 건강에 대한 걱정은 피로, 뇌 건강, 체중감량, 심장 건강이다.

 

심장 질환에 대한 염려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는 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18세에서 33세 사이의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접근에서 굉장히 여러 가지 방식을 혼합하는 것에 개방적이라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그들만의 접근방식을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그들은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유기농 제품을 먹는 데에 집중할 수 도 있고 보충제에 대해 고려해 볼 수도 있으나 기능 식품을 먹는 것을 더 선호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질의응답 세션에서 한 청중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의 예방에 대한 관점은 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세대들은 예방을 특정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밀레니얼 세대는 운동과 식단에 집중하는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시사점

요즘 소비시장의 가장 큰 구매층인 밀레니얼 세대는 과거 소비주축이었던 다른 세대들과 건강에 대하여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과거에는 단지 보충제 등 필요한 영양분을 모두 섭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현재 세대는 보충제보다는 식단과 운동에 더욱 신경을 쓴다고 함. 현재 소비시장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들의 소비 습관에 따라 시장이 크게 좌우되고 있으므로 그들의 취향과 선호를 고려하여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 Business News 2015.10.7

http://www.foodbusinessnews.net/articles/news_home/Consumer_Trends/2015/10/Millennial_perspectives_on_hea.aspx?ID={5B528381-CE1F-4424-8E78-AF1E7CC17A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