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산 쌀에서 기준치초과 세슘 첫검출

후쿠시마현은 24일 쌀 검사에서 스카가와(須賀川)시의 농가가 출하한 고시히카리의 현미 1봉지에서 식품 신기준치(1킬로그램당 100베크렐)를 초과하는 방사성세슘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신기준치로 변경된 후 후쿠시마현의 쌀에서 100베크렐을 초과한 일은 처음이다. 검사단계를 위해 유통은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현은 해당 농가가 있는 지역의 출하자숙을 요청하였으며 이 지역에서 이미 출하된 쌀도 있으나 현 측은 '전제품 검사에서 기준치 이하인 것을 한봉지씩 확인하였으며, 안전성은 확보되어 있다'고 밝혀 회수는 하지 않았다.

현에 의하면 이 농가의 320봉지를 검사하였으나, 검출된 것 외에 100베크렐을 넘는 제품은 없다고 한다. 쌀은 천일건조(天日乾燥) 시켰다고 하여, 논의 토양 등 요인을 조사중에 있다. 또한 현은 스카가와(須賀川)시에 대해  이 지역의 쌀 전량의 출하 및 보관상황을 파악 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후쿠시마현은 작년 도쿄전력후쿠시마제1원자력발전소사고로 당시 기준치(1킬로그램당 500베크렐)를 넘는 쌀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올해에는 전제품 검사를 단행하였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