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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4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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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 증가 추세

 

- 2010~2012년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 분석결과 발표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 국민의 총당류 섭취량이 1일 총열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섭취권고기준 이내이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유아·청소년의 경우 권고 기준*을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WHO 섭취권고기준 :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1일 열량의 10% 미만(2,000kcal 기준 50g 미만)
○ 우리 국민의 1일 평균 총당류 섭취량은 65.3g(‘12년 기준, 1일 총열량의 13.4%)으로 ‘10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증가하였다. 
* 우리 국민의 1일 평균 총당류 섭취량 : (’10) 66.6g → (’12) 65.3g
*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 : (’10) 38.8g → (’12) 40.0g
○ 또한, 우리 국민들은 과일 14.4g(22.0%), 음료류 13.7g(21.0%), 원재료성 식품 7.9g(12.1%), 빵·과자·떡류 6.0g(9.2%), 설탕 및 기타당류 5.8g(8.9%) 등의 식품 순으로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급원(13분류): ① 원재료성 식품(농·축·수산물 등) ② 과일 ③ 우유 ④ 가공식품(10개로 구분)
- 가공식품(10개) : 음료류, 설탕 및 기타당류, 빵·과자·떡류, 가공우유 및 발효유,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장류, 드레싱 및 조미식품, 김치류 및 절임식품, 캔디·초콜릿·껌·잼류, 기타(특수용도식품 등)

□ 이번 조사는 3년간(‘10년~’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섭취량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당류 주요 급원(13분류) ▲연도별, 연령별 총당류 섭취량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 등을 분석하였다.

〈우리 국민의 총당류 섭취량은 1일 열량의 20% 이내>
○ 우리 국민의 1일 평균 총당류 섭취량(65.3g)이 1일 열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3.4%로, 모든 연령대에서 20% 미만을 유지하였다. 
○ 연령별 총당류 섭취량은 12~18세(80.0g)가 당류섭취량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19~29세(70.9g) ▲6~11세(69.6g) ▲30~49세(68.4g) ▲50~64세(62.6g) 순이었다. 
※ 1∼2세(52.7g), 3∼5세(59.6g), 6∼11세(69.6g), 12∼18세(80.0g), 19∼29세(70.9g), 30∼49세(68.4g), 50∼64세(62.6g), 65세 이상(43.2g)
○ 총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주요 식품은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 1~2세는 우유(14.4g, 27.3%)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많았으며,
- 3~5세(12.7g, 21.3%), 6~11세(12.1g, 17.4%), 30~49세(15.8g, 23.1%), 50~64세(20.1g, 32.1%), 65세 이상(13.4g, 30.9%)은 과일, 
- 12~18세(20.7g, 25.9%), 19~29세(19.2g, 27.1%)는 음료류를 통해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였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지속 증가>
○ 우리 국민이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1일 평균 당류 섭취량은 40.0g(전체 당류 섭취량의 61.3%)으로서 지난 3년간 가공식품의 소비량은 다소 감소한 반면, 오히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증가하였다.
※ 가공식품 섭취량 : ’10년 대비 5.3% 감소, (’10) 697.7g → (’12) 660.8g 
※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 : ’10년 대비 3.1% 증가, (’10) 38.8g → (’12) 40.0g
- 이는 가공식품 중에서 음료류, 가공우유 및 발효유, 캔디·초콜릿·껌·잼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10년 대비 각각 1.4g(11.4%), 0.6g(23.1%), 0.7g(63.6%)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음료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 : (’10) 12.3g → (’12) 13.7g
※ 가공우유 및 발효유를 통한 당류 섭취량 : (’10) 2.6g → (’12) 3.2g
※ 캔디·초콜릿·껌·잼류를 통한 당류 섭취량 : (’10) 1.1g → (’12) 1.8g 

<유아, 청소년에서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WHO 섭취권고기준을 초과>
○ 연령대별로 보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3~5세(34.7g, 1일 열량의 10.5%), 12~18세(57.5g, 1일 열량의 10.1%)가 WHO 섭취권고기준(1일 열량의 10%)을 초과하였으며, 6~11세와 19~29세(둘다 9.9%)로 WHO 섭취권고기준에 근접하였다.
○ 특히, 6~11세('10년, 38.4g→ '12년, 45.2g)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의 증가폭(17.7%)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3~5세('10년, 30.1g→ '12, 34.7g)와 12~18세('10년, 53.8g → '12년, 57.5g)가 각각 15.3%, 6.9% 증가하였다. 
○ 연령대별 당류 섭취가 증가한 식품류는 ▲3~5세는 음료류, 캔디·초콜릿·껌·잼류 ▲6~11세는 빵·과자·떡류, 가공우유 및 발효유 ▲12~18세는 음료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가공식품 중 1~5세까지는 빵·과자·떡류, 6세 이상에서는 음료를 통해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
○ 우리나라 국민은 가공식품 중에서 음료류(34.3%), 빵·과자·떡류(15.0%), 설탕 및 기타당류(14.5%) 순으로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였다. 
※ 가공식품 중 당류 급원식품 : 음료류(34.3%), 빵·과자·떡류(15.0%), 설탕 및 기타당류(14.5%), 기타(8.0%, 면류 등), 가공우유 및 발효유(8.0%),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6.0%) 등 
○ 연령별 가공식품 당류 섭취는 1~5세의 경우 빵·과자·떡류, 6세 이상은 음료류를 통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음료류의 경우 1~5세는 과일·채소류 음료, 6~29세는 탄산음료, 3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 음료류 중 당류 주요급원 : 1∼2세(과일·채소류 음료 50.0%), 3∼5세(과일·채소류 음료 51.3%), 6∼11세(탄산음료 52.2%), 12∼18세(탄산음료 57.0%), 19∼29세(탄산음료 43.2%), 30∼49세(커피 38.8%), 50∼64세(커피 48.0%), 65세 이상(커피 53.2%)

<성별/지역별/소득수준별로 당류 섭취량에 차이> 
○ 성별로는 남성(69.5g)이 여성(61.0g)보다 당류 섭취량이 높았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성별에 관계없이 증가하였다.
* 남성 ('10)43.9g → ('12)45.5g, 여성 ('10)33.7g → ('12)34.5g
○ 지역별로는 당류 섭취량이 대도시(67.6g)가 읍면지역(59.7g)보다 높았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도 같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10년 대비 읍면지역이 5.8% 증가하였다. 
○ 소득별로는 당류 섭취량이 상위계층(73.9g)이 하위계층(59.3g)보다 높았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은 ‘10년 대비, 하위계층(5.8%), 중하위계층(2.9%)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1일 평균 당류 총섭취량은 외국에 비해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어린이와 청소년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당류 저감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선, 학교, 보육시설, 직장, 각 가정에서 당류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당류 저감 식단과 교육 도구들을 개발·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산업체, 학계, 소비자 단체 등과 협력하여 가공식품의 당류 저감화 기술 지원과 저감화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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