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식용유 식품 전면 리콜 조치(최근이슈)
조회437홍콩의 식품환경위생부장관 코 윙-맨(Ko Wing-Man)은 식품안전청이 홍콩내의 불량식용유식품의 폐기와 리콜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정부가 국민들이 소비한 불량 식용유로 인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 산업과 면밀하게 협력할 것이고 식용유의 재활용을 규제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오늘 전했다.
그는 불량 식용유의 수출과 관련된 일련의 스캔들이 홍콩의 위신과 평판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청은 경찰은 본 사건의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 여러 사람들이 사기혐의로 구속되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는 올해 3월 1일 이후 대만의 강관기업(?冠企業)에서의 돼지기름 및 돼지기름 식품의 공급을 금지하는 명령을 식품 안전 조례에 추가했다.
식품 및 환경 위생부장 비비안 라우(Vivian Lau)는 명령에 관련된 지역 수입상들과 유통업체들, 그리고 소매업체들이 해당제품의 회수 및 리콜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명령은 9월 14일 정오에 효력을 나타낼 것이다. 식품업체가 명령 내 모든 규정의 위반은 12개월 징역형과 10만 달러의 벌금에 처해진다. 그녀는 홍콩 내에 문제가 있는 식품이 약 500톤이고 그 중 약 10분의 1이 지금까지 방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비비안 라우 양은 현지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그리고 소매업체에게 ‘하수구 식용유’ 식품들을 사용하고 공급하는 것을 즉시 중단하고 공급업체에게 반환하라고 호소했다.
한편 홍콩 식품환경위생부는 ‘시궁창 식용유‘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회사인 강관기업(?冠企業)에서 재활용된 식용유 식품을 공급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홍콩의 빵집, 레스토랑, 소매상, 유통업체의 목록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태국회사는 재활용된 음식 쓰레기에서 추출된 "시궁창 기름"과 돼지기름의 일부를 섞어 식용유로 판매했다.
“태국에서 수입된 홍콩에서 사용되는 돼지기름의 약 70%는 그 "시궁창 기름' 일 것이다"라고 제빵음료 상공회의소회장 사이먼 웡 카-오(Simon Wong Ka-wo)는 추측했다. 강관기업(?冠企業)의 식용유 고객의 범위는 5성급 호텔에서 전통 빵집과 일본 국수집에 이른다. 현재 홍콩은 이 회사의 식용유로 만들어진 모든 식품의 판매를 금지했다.
# 이슈 대응방안
지난 주 홍콩전역을 식품안전공포에 빠뜨렸던 ‘하수구 식용유’ 스캔들에 대한 홍콩정부의 대응으로 관련 업체의 식용유의 수입금지 뿐만 아니라 그 식용유를 사용한 식품에도 리콜 조치를 행할 것으로 보여 홍콩 시장에 큰 파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궁창 식용유”에 연루된 식품의 업체의 범위가 레스토랑, 소매상, 유통업체에 이르는 등 상당히 광범위하다. 웰콤 마트(Wellcome Mart)를 비롯하여 스타벅스(Starbucks) 등 여러 프랜차이즈들도 이 스캔들을 피해가지 못했다. 이러한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도록 우리 식품업체들은 주의를 기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news.gov.hk/en/categories/health/html/2014/09/20140913_122114.shtml
http://www.news.gov.hk/en/categories/health/html/2014/09/20140914_151907.shtmlhttp://www.scmp.com/news/hong-kong/article/1593130/map-chang-guann-traders-who-may-have-distributed-or-used-lard-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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