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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 2006

미국,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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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에너지 음료에는 일반 탄산음료보다 최고 3~4배나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의 브루스 골드버거 박사는 과학전문지 ‘분석독성학 저널’ 3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신체기능, 집중력, 대사기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선전되고 있는 에너지 음료들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골드버거 박사는 카페인 과다섭취가 해로운 아이들이나 임신여성,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에너지 음료를 마실 수 있다고 지적하고 메이커들은 카페인 함량을 분명히 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골드버거 박사는 유럽에서는 ℓ당 카페인이 150mg 이상 함유된 음료에는 ‘고(高) 카페인’ 표시가 되어 있다고 밝히고 조사한 미국의 에너지 음료 10가지 거의 다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박사는 식품의약국(FDA)은 청량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이 12온스당 65mg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히고 조사한 탄산음료 19가지는 모두 이에 미달했으나 에너지 음료는 대부분 8온스짜리가 65mg을 초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LA aT Center (자료원: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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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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