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3
2003
일본 후생노동성, 나무젓가락 표백제 검출 등으로 검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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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에서 일본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곰팡이방지제와 표백제가 검출되어 후생노동성은 1월21일, 나무젓가락의 안전검사를 강화했다. 나무젓가락의 곰팡이방지제 등에 대한 검사방법과 검출량의 적정선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하도록 도도부현(都道府縣)과 검역소에 통지했다. 적정선을 초과했을 경우에는 업자에게 판매자숙을 요청한다. 나무젓가락의 잔류약제는 지금까지 연구목적으로만 검사되어 기준은 없다. 1994년도에 동경도립위생연구소에서 제조국 불명의 나무젓가락에서 곰팡이방지제가 검출되었다. 이번달 5일에는 중국산 나무젓가락 32검체 중 7검체에서 표백제성분인 이산화유황이 검출되었다. 후생노동성에서는 『검출량은 모두 적정선 이하로 인체에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곰팡이방지제와 표백제가 사용되고 있는 실태를 신중히 여겨 검사강화를 추진했다. 일본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나무젓가락의 90% 이상이 중국산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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