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높이기 위해 단백질함유량 높이는 식품회사들(최근이슈)
조회374다이어트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체중 조절에 대한 유용함에 대한 단백질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많은 식품 제조업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이용해 지난 몇 년간 새로운 제품에 단백질이 ‘풍부한’, 또는 ‘강화된’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제품을 홍보했다.
지난 7월, 타코 벨(Taco Bell)은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그릭 요거트(Greek Yogurt)를 소개하고, 브리또에 들어가는 육류의 비중을 늘렸다. 지난 5월 제너럴 밀(General Mills)은 단백질이 풍부한 취리오(Cheerios)를 소개했으며, 2월 크래프트(Kraft)사는 고기, 치즈, 견과류가 함께 들어간 프로틴 팩(protein pack)이라는 상품을 출시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을 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단백질은 고전을 겪고 있던 전통적인 식품 기업들의 판매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
어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단백질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은 빨리 배부름을 느끼고 결국 덜 먹게 되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단백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처럼 단백질의 효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농무부(USDA : US Department of Agriculture)는 현재 단백질 일일 권장량의 2배 이상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낙농업 회사들도 우유에 들어가는 단백질 함유량을 높이고 있다. 식품 생산자들은 현재 존재하는 식품들을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방법으로 새롭게 마케팅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크래프트는 최근 ‘프로틴 팩(P3 Portable Protein Pack)’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2014년 들어 크래프트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상품 중 하나라고 한다. 크래프트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새로운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사업 부문”이라고 한다.
■ 크래프트(Kraft)
- 알트리아 산하 미국의 종합 식품 제조업체로서 현제 스위스의 네슬레 다음으로 가는 세계 제 2위의 식품 기업이다.
# 이슈 대응방안
단백질의 효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소비자들은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대체적으로 선호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따른 식품의 마케팅 방법에 대한 고안을 통해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amny.com/eat-and-drink/general-mills-kraft-and-more-food-companies-add-protein-to-products-to-beef-up-profits-1.9364506
http://www.digitaljournal.com/pr/221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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