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012년산 쌀소매가격 전년도 상회
조회5772012년산 쌀소매가격 전년도 상회
2012년산 새 쌀의 출회가 본격화되고 있다. 슈퍼 등에서의 소매가격은 매입가 상승에 따라 전년도를 상회할 설정으로, 저가격대의 상품을 중심으로 전년도대비 5킬로그램당 100~200엔 높게 출발하였다. 2012년도산에서는 JA전농의 도매용 상대거래기준가격은 (1)저가격쌀을 중심으로 주문이 많다 (2) 원활한 집하를 위해 개산금을 대폭인상하였다- 등을 배경으로 전년도산을 상회하는 것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대가 1할정도 높은 수준으로 설정하는 산지가 눈에 띈다.
슈퍼 각 사는 소매가격에 도매가격의 상승을 어느 정도 반영시키고 있으며, 5킬로그램 제품의 소매가격 인상폭은 전년도 동시기대비 100~200엔정도(5~10%상승)로 되어 있다. 관동지역에서는 아키나의 '아키타고마치'가 200엔 상승한 2580엔, 도야마의 '고시히카리'가 100엔 상승한 2480엔이다. 관서지역에서는 '쓰가루로망'이 200엔 높아진 2080엔, '나나츠보시'가 200엔 높아진 2280엔으로 되어 있다.
새 쌀의 팔림새는 현재로선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팔리는 갯수는 약간 떨어졌으나 단가상승분에서 커버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소비자의 쌀소비 저하를 염려하는 의견도 많다. 슈퍼마켓 체인인 이나게야의 10월 전반 쌀판매는 갯수를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6.1% 감소, 금액기준으로는 0.4% 감소하여 전년도를 밑돌았다. 또한 브랜드 쌀에 대해서는 '전년도보다 판매를 늘려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가격쌀과 브랜드쌀의 가격차가 축소되는 경향에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상품의 가격이 상승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가격의 상승폭이 적었던 고가격대의 니가타의 '고시히카리'는 전년도 가격과 변동이 없는 슈퍼 및 생협이 눈에 띈다. 현재 상황의 상대거래기준가격은 일부상품을 제외하고 가을당초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동일본 도매회사측은 '판매진도나름으로는 도매가격의 수정을 재촉당하는 산지도 나올지 모른다'고 예상하고 있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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