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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2003

일본 와카야마현, 6마리째 광우병 감염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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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현내의 식육처리장에서 해체된 젖소(6살11개월)가 1월19일, 후생노동성의광우병 전두검사에서 일본국내 6마리째 감염젖소로 확인되었다. 20일 오전에 전문가에 의한 확정진단이 행해지며, 서일본에서 사육된 젖소에서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우병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증명한셈이다. 또한, 농수성은 6마리째 감염소의 출생일이 과거 5마리와 같은 시기였다는 것에 주목되며, 사료 등에 공통점이 있는지 없는 지 등을 조사하여 감염원의 해명을 추진한다. 후생노동성 등에 따르면, 이 소는 1996년 2월10일에 홋카이도에서 출생한 암소홀스타인종으로 99년부터 와카야마현내의 목장에서 사육되어 왔으며, 1월15일에 와카야마시내의 식육처리장에 들여와 17일에 기립(起立)장해를 일으켰다고 설명하고 있다. 와카야마시 보건소에서 1차검사시 양성반응을 보여 19일에 국립감염병연구소(동경)에 행한 확인검사에서도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광우병 감염소의 확인은 작년 8월이후 약 5개월만이다. 후생노동성은 20일 오후에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판정을 내린다. 동성(同省)에 따르면, 지금까지 5마리의 감염소 출생지와 홋카이도 3마리, 카나가와현 1마리, 군마현 1마리로 분산되어 있으나 출생일은 95년 12월5일에서 96년 4월4일까지 약 4개월간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6마리째도 이 기간에 출생한 것이다. 또, 과거 5마리 모두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전농) 자회사인 과학사료연구소의타카자키(高崎)공장에서 제조된 대용유(代用乳)를 사용한 사실이 판명되었다. 단지, 광우병의 감염원으로 지적되고 있는 육골분이 사료 등이 사용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농수성에서는 6마리째의 사육농가에서 사료의 종류 등에 대하여 청취조사를 실시하고 지금까지의 감염소와의 공통점을 발굴추진하며, 감염원의 경로해명을 서두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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