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수성(江甦省) 채소수출 31.5만톤-동기대비 71.2% 증가

조류독감의 영향으로 올해 쟝수항을 통한 채소수출이 크게 증가되어 동기대비 71.2% 증가한 총31.5만톤에 달하였으며, 수출금액 또한 동기대비 53.8% 증가한 1.8억불에 달하였다.

올해 쟝수항 채소수출의 주요특징을 보면 일반 무역수출이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였다. 11월까지 쟝수항구에서 일반무역방식으로 수출된 채소가 31만톤으로 전체 수출총량의 98.4% 차지하였다.

일본으로 주로 수출되고 있으며 유럽에 대한 수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11월 쟝수항에서 일본으로 수출된 채소는 총 18.7만톤으로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종은 마늘과 양파이다. 11월까지 쟝수항에서 마늘과 양파를 각각 8.4만톤과 7.7만톤 수출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3.7배와 1배 증가한 것이며, 수출총량의 51.1% 차지하는 물량이다. 분석에 의하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이 심해 축산물 제품의 소비가 감소한 반면에  채소류의 소비는 증가하여 채소류 수출증가로 이어지게 되었다.

채소는 중국 수출의 주요 농산물로 농민의 수입을 증대시키는 주요 수단이나 최근 몇 년  농산물 수출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기술적인 무역장벽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최근 채소수출이 비록 양호하지만 여전히 기술적인 낙후와 농약잔류 표준 초과 등의 문제가 상존하여 동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食品産業網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