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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006

뉴욕, 한국 술 '춘추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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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술 '춘추전국시대' 


올해 한인 주류시장은 신제품들의 경합장이 될 전망이다.


최근 뉴저지주에 출시된 충북소주의 '청풍'을 시작으로 오는 7월쯤에는 새로운 소주들이 한인 시장에 선보인다. 전통주와 과실주 시장도 올들어 출시된 석류주를 비롯해 복분자.매실주.백세주.천년약속.가시오가피주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주류 수입업체인 생생주류는 올해에만 5가지 종류의 신상품을 뉴욕과 뉴저지주 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 여름에는 먼저 순한 소주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에서 출시된 도수 20.1도의 진로 '참이슬'과 20도의 두산 '처음처럼'이 오는 7~8월 사이에 동부지역에도 첫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산 주류의 미국내 출시가 한국보다 늦어지는 까닭은 수입 허가와 포장 작업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두산소주를 수입하고 있는 극동맥주의 데이빗 한 사장은 "'처음처럼'이 출시된 이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미주지역에서는 '산'과 '처음처럼'으로 한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 소주시장은 현재 이강주와 안동소주 등 도수가 높은 제품과 참이슬.잎새주.참.궁.산 등 중간 도수 제품으로 양분돼 있지만 이번 순한 소주 제품들의 출시로 제품군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신상품들의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업체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요식업소와 리커스토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판촉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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