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
2000
중국 길림성 왕청현 흑목이버섯 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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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급 빈곤지역이었던 길림성(吉林省) 왕청현(汪淸縣)은 최근 몇 년간 특색경제를모색하며 독자적 힘으로 흑목이버섯 산업을 크게 발전시켜 왔다.'99년말 이미 왕청현의 흑목이버섯 생산량은 4,200톤이었고 교역량은 1,000톤에 달했으며 교역액은 6000만위안(元)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다.길림성의 중요 임업현으로서 왕청현의 삼림복개율은 89.2%에 달하는데 특히 목이버섯 성장에 적합한 상수리나무의 면적은 21만ha이고 상수리나무의 축적량은 2.09만입방미터에 이르고 있다.목이버섯 생산사업을 시작할 당시, 왕청현은 삼림자원의 부흥과 이용을 우선적으로여기고 길림성 임업탐사설계원 등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반복적인 실험작업을 거쳐 톱밥, 볏짚, 콩대, 옥수수자루속대 등으로 사료를 대신하는 재배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을 거두었다.생산이 규모를 갖추기 시작하면서부터 왕청현은 자체적인 체계수립과 고유의 상표부착을 위해 현 전체가 일치단결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천여명의 당 간부들이 여러조로 나누어 전국 각지를 돌며 길림성 내외적으로 연락관계를 맺고 상해, 북경, 서안 등 10여개의 대도시에 고정적인 판매루트를 설립하였으며 일본, 한국, 미국 및 유럽국가들에 대한 수출무역에도 대단히 발전적인 추세를 보이며 흑목이버섯산업에 성공을 거두었다. (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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