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예농협 미국순회 홍보

"진주농산물 애용해주세요"

한국 진주원예농업협동조합(이하 진주원예농협)이 판로개척을 위해 미국 대도시들을 순회하던 중 지난 5일 오후 본보를 방문, 진주원예농협 농산물이 애틀랜타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원예농협의 전경수 전무이사와 박규현 옥봉 지역 지점장은 이날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창고식품과 수퍼 H 마트 등 대형 마켓들을 돌아보며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진주의 원예 농산물에 대한 애틀랜타 지역으로의 수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전 전무이사는"현재 한국의 각 원예농가들은 중국에서 건너온 저 품질의 값싼 원예농산물들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위기에 봉창해 있다"며 "이번 미국 방문은 이 같은 위기 탈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전무는"농협제품이 품질 면에서 탁월하다는 것은 이미 한국이나 외국에서도 다 알려진 기정 사실"이라며"진주원예농협의 애틀랜타 판로개척에 한인들의 적극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원예농협이 판매하는 주요 농산물에는 충분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길러져 당도 높은 단감과 배가 특히 유명하며, 이외 호박, 수박, 밤, 검은 콩, 청국장 분말도 외국 수출 상품으로 정평이 나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Kore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