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말 문제가 되었던 수입 분유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현상과 관련하여 대만 행정원(行政院)은

위생서(衛生署)와 소비자 보호처(消保處)의 협조를 받아 관련 업체들과 수입 분유 가격을 동결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대만 행정원 가격 안정팀(行政院 穩定物價小組)의 장이화(江宜樺)은 메이상야페이(美商亞培), 자거식품(佳格食品),

미창성(美？生), 여우화성지 의약(友華生技醫藥) 및 통이(統一) 등 관련 업체들에서 수입 분유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이화(江宜樺)은 업체의 이윤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영유아 육아 분유-1(培育寶兒？兒？粉-1)」을 비롯하여

가격인상을 계획 중이던 여러 종류의 분유 가격을 동결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위생서(衛生署)는 「S-26 금유아락(金幼兒樂)」와 「S-26 금학아락(金學兒樂)」등의 신제품을 4%의 할인

가격으로 대형 유통매장과 약국 등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5년간 단 한 번도 판촉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 적이 없는 네슬레도 최근 신제품인 「HA3 단백질

가수분해 영유아 성장 분유(알레르기 분유-水解蛋白配方幼兒成長？粉)」를 12개 구입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할인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수입 분유의 가격 동결 정책에 참여키로 하였다.

* 출처 :  연합보 ( 2012. 11.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