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 섬포도 “괌” 수출길에 올랐다.

□ 28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수산물 유통공사 인천지사와 함께 옹진군 영흥면에서 생산된 비가림시설포도 6톤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 옹진 섬포도 괌 수출은 농업인들의 피땀어린 정성과 옹진군의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 인 지원, 농수산물유통공사 인천지사의 지원 알선 및 괌에서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내국인 무역업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 이번 옹진섬포도 괌 수출 물량은 6톤으로 상당이 많은 규모이다. 옹진군은 지난 9월 20일 옹진섬포도 샘플을 괌 현지로 보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이다.

옹진섬포도 주요 고객은 괌국민, 일본인, 세계각지 관광객으로 알려졌다

옹진섬포도 품질은 봄철 이상기온, 폭우, 가뭄을 이겨내고 당도 17~20브릭스로 타지역 포도(14~15브릭스)보다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익어 특유의 향을 느낄수 있으며, 껌질이 두꺼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옹진군 영흥면 포도농가들의 반응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수출에 이르렀다고 희망 에 부풀어 이제는 안심하고 포도농사를 지을 수 있을 거라고 즐거워 하고 있다

□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괌은 세계적인 괌광지로 세계각지에서 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어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 질것이라고 판단, 금후에도 적극적인 마켓팅으로 수출량을 늘려 농가소득을 올려 잘사는 옹진 만들기 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옹진군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이 수출길에 올라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