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연어 어획량 저조, 과거5년평균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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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와테현내 연어 어획량이 저조하다. 기록적인 흉어였던 전년도를 웃돌고 있긴 하나, 어획량은 과거5년간 평균의 절반이다. 재해를 입은 정치망(定置網)의 복구는 진행되고 있으나, 연어의 회귀수 그 자체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수산가공업자 사이에서는 제품희귀감이 확대되고 있으며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현의 수산진흥과에 의하면 10월말까지의 현내 어획량(하천포획제외)은 1403톤으로 과거5년간의 동기간평균(2924톤)의 48%에 그치고 있다. 2011년도(1107톤)는 웃돌고 있으나 비교적 풍어였던 09년도(3836톤)의 1/3정도로 떨어졌다. 연어포획의 주된 방법인 정치망은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진전의 135개소 중, 작년말까지 84개소가 가동중에 있다. 올해 10월말까지는 합계 100개소가 가동에 도달하게 되는 점에서 흉어의 주된 원인은 연어회귀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현의 수산기술센터의 회귀예보에 의하면 올해 회귀량은 1만 8000톤으로 10,11년도와 비슷한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초봄의 해수온도의 변화 등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확실한 원인은 불명확하다. 적은 수의 연어를 둘러싸고 가격은 상승. 현내 12개 시장의 평균단가는 1킬로그램당 526엔으로 300~400엔대였던 과거5년을 웃도는 고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어알을 가진 암컷은 1킬로그램당 1000엔대의 값에 매겨진다고 한다.
연어가공업체 관련업자는 '적은 양의 연어를 업자가 싸워가면서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해로부터 복구되고 있는 업자도 많아 경쟁은 치열하지만, 어떻게든 원재료를 확보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요미우리신문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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