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 가격 상승 예상

                -농수성의 쌀 생산 유통업자 대상 앙케이트

농수성은 15일까지의, 쌀 생산·유통업자를 대상으로 한 쌀 판매의 전망에 대한 앙케이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4월까지의 수급동향 및 가격동향에 대해 질문한 결과, 수급은 줄고 가격은 비싸질 것이라 보는 업자가 많았다.

생산자 16명, 집출하 업자(단체) 22명, 쌀 도매업자 32명, 소매업 및 중식외식 업자 35명 등 119명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인터넷상의 회답을, 현상판단 및 전망을 지수화한 「DI수치」로 정리하여 매월 공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1월 시점의 조사결과로 「향후 3개월의 수급동향」을 나타낸 DI수치(100에 가까울수록 감소)가, 전월조사의 57에서 61로 상승했다. 햅쌀이 나오기 시작한 작년 9월부터 4개월간 연속으로 상승했다.

「향후 3개월의 주식용 쌀의 가격수준」의 DI수치(100에 가까울수록 비쌈)은 55이다. 작년 11월부터 2개월 연속 51이였지만 이번에 4포인트가 증가했다. 쌀 가격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하는 업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관서의 쌀 도매업자는 방사성물질에 대한 불안감으로 농가보유 쌀이 늘어난 관계로 조달할 수 있는 쌀이 한정되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일본의 슈퍼마켓에서는 판매가격 상상에 소비자는 민감하여 판매 수가 전년보다 적은 것. 특가상품으로 판매하던 저가격대의 상품도 업자간의 경쟁으로 입하가 어려워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기사출처: 일본농업신문 201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