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농축산업진흥단이 발표한 3월의 돈육수입 전망수량은 4만1900톤으로
전년대비 39%나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상사 35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기초로 추정집계 한 것으로 관세를
상승시키는 긴급수입제한조치가 3월말로 끝나기 때문에 통관수속을 4월로 변경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냉장육은 15,600톤으로 12% 감소하였고 냉동육은 26,300톤으로 48% 감소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4월은 이 반발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최근 유통공사에서 수입상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돈육수입의향조사에서도
4월 중순부터의 한국산(제주산) 돈육해금과 관련하여 많은 업체들이 수입의사를
적극 표명함에 따라 4월은 더욱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긴급수입제한조치도 끝난 뒤라서 우리 돈육수출에는 밝은 상황이나 최근의
돈육가격 하락 문제가 변수로 대두될 가능성도 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