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에 장 보러 오세요!”

부산시는 10월 1일과 2일을 비롯,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부산경남경마공원에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부산시와 부산경남경마공원 주최 및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주관, 강서구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후원으로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의 감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생산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장터는 부산경마공원 입구 공터에 설치되고, 판매부스(텐트, 3×3m) 10여 동과,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1대가 배치된다.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일몰시까지 개장하며, 토마토·오이·화훼·쌀·잡곡 등 부산지역 생산 농산물을 위주로 시중 가격보다 10~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비가 오는 경우에는 휴장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우수 농산물 생산 농가를 비롯 더욱 많은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계절별·출하시기별 다양하고 질 높은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산경남경마공원 농산물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부산시, aT부산울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