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 미국신장 노크
조회876진안홍삼이 중국을 비롯한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등 중화권에 이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진안홍삼(주)와 KAGRO(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는 홍삼캔음료, 홍삼차, 인삼차, 드링크제, 캡슐, 홍삼주 등 10개 홍삼제품 390만불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KAGRO(회장 허성칠)는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상조직으로 회원이 미국, 캐나다에서 도소매점 3만5천개를 가지고 있다.
‘제12차 세계한상대회’에 초청된 KAGRO가 회장단을 포함한 대표단 67명이 지난 1일 전격적으로 진안을 방문하고 수출상담 및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 필라델피아, 조지아, 매릴랜드, 뉴욕, 토론토, 밴쿠버 등 KAGRO 지역별 개별 공급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뉴욕, 워싱턴, 벤쿠버 등 회원대표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박2일 일정으로 진안군을 방문하여 진안홍삼 구매를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방문단은 진안홍삼연구소에 마련된 홍삼제품 전시 관람과 가공업체 현장조사 등 실질적인 구매상담 및 공급시스템을 실사하였고 진안지역의 홍삼산업 인프라를 상세히 살펴보았다.
협상에서 KAGRO는 앞으로 10년간 진안홍삼을 독점 수입키로 했으며, 미국시장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기획상품으로 진안홍삼 캔음료를 미국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진안홍삼연구소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획 추진된 KAGRO와의 이번 계약은 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을 중심으로 진안홍삼제품 미국진출을 목표로 관내에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와 제품 경쟁력 분석, 선별, 그리고 개별제품 상담이 사전에 진행됐었다.
진안군은 “수출상담회에 초청되어 진안을 방문한 ‘KAGRO’는 앞으로 진안홍삼제품이 미국 시장 진출을 하려는 중요한 사업파트너가 될 것이며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진안홍삼의 수출뿐만 아니라 지역 홍삼가공산업의 획기적인 성장발판이 될 것이다.”며 “진안홍삼 제품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세계적인 식품브랜드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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