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한식요리대회인 "Taste of Korea 2014"를 개최했고 10월 4일 준결승전을 진행했다. 그 대회에서 총 100개 이상의 한식 식사와 요리법들을 보여주었다. 엄격한 평가 예선에서 18개의 팀(홍콩인 8팀, 한국인 10팀)을 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 한식의현지화’라는 취지하에 예선, 본선, 결승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8월18일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결승이 열리는 10월26일까지 총 2개월에 걸쳐 펼쳐지게 된다.

홍콩에서는 처음으로 한인뿐 아니라 홍콩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경연대회가 개최되는 것으로 한식을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의 홍콩 신분증 소지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의 맛(Taste of Korea)’라는 주제로 가장 자신 있는 한국의 맛, 자신이 이해하는 한국의 맛을 자유롭게 자랑하면 된다.

대한민국국제학교 열린 준결승에서 통과한 팀들은 각각 다양한 식단의 요리법들을 보여줌으로서 배심원들의 좋은 평가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예기치 않았던 것은 최종 팀에 다수가 한국인이라는 점이다. 마지막 팀들은 각각 4개의 홍콩과 한국 팀으로 나뉠 것이며 결승전은 코즈웨이 베이(Causeway Bay)의 타임스퀘어(Time Square)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슈 대응방안

“Taste of Korea 2014”같은 행사는 한식의 문화를 전파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의 식품업체들은 이러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레시피를 전파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수출활로를 뚫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 자료
http://www.metrohk.com.hk/index.php?cmd=detail&id=247329
http://www.wednesdayjournal.net/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2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