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프레이국화, 일본 간다!
조회571- 국산 화훼신품종 홍보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 화훼연구소는 지금까지 개발한 71종의 국화 신품종 중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4품종에 대해 농가보급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당 종묘에 대한 통상실시권 사용 계약도 16개 업체와 체결하는 등 국산 화훼신품종 보급에 활기를 띠고 있고, 이에 따른 종묘 수입대체효과도 10a당 90만 원 정도로 수입 종묘의 로열티 하락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산 신품종 국화 시범수출 사업은 수출 대상국인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옐로우캡’, ‘매직’, ‘도로시’ 등 스프레이 국화 16품종을 선발하여 거창 국화재배 주산단지에 재배하고 있다. 거창 국화수출작목반의 참여로 추진하고 있는 국산국화 일본수출은 지난 8월초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순까지 절화 100만 본을 수출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국내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화훼신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고, 신품종 화훼에 대한 농가 실증시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조기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원 황주천 연구사는 “좋은 품질의 국산 화훼신품종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 기호와 시장성이 연계돼야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내수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일 뿐만 아니라 수출 확대를 위한 신품종 홍보 마케팅도 매우 중요하다.”강조했다.
출처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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