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인기 급등. 지속성에는 의문?
도쿄시장 - 지방연소 보도로 각광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16일, 토마토의 도매가격이 일제히 상승하였다. 전반적으로 품귀 경향으로 토마토에 혈중 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논문이 발표된 것으로 인해 수요가 강해진 것 같다. 도쿄도 도매회사는 “지방 연소 효과의 보도로 급격히 매장의 움직임이 좋게 되었다. 수요가 정체되는 겨울에 판매경향이 호조로 되는가!”라며 크게 반기고 있다.
토마토의 출하는 한파 영향으로 적었지만, 동일 동시장의 입하량은 104톤으로 전일보다 26% 증가하였다. 가격은 주력 구마모토산 1케이스(4kg, AM급, 고가)가 2,100엔으로 전일 대비 210엔 상승하였다 도치기, 치바, 아이치, 후쿠오카현산도 상승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수도권 슈퍼인 이나게야는 11~15일 토마토(청과)의 판매 점포수가 전년대비 4할 증가하였다. 토마토 쥬스를 포함한 야채 쥬스 전체의 판매 수량은 동 4배. 홍보 담당자는 “지금까지 다이어트 붐으로 매출이 신장한 품목이 있었지만, 모두 일시적으로 끝났다. 이번에도 장기적으로 지속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