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돼지고기사정

- 재고 15.3만톤전후로 약간 축소, 통관량은 안정되

5월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7.3만톤까지 증가하였지만, 6월에는 5.7만톤전후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수입품 출회를 6.3만톤전후로 할 경우, 수입품 재고는 6.000톤 전후로 축소된 15.3만톤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월에는 통관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된 한편 재고문제를 염려한 해외에서의 조달증가와 미통관상품의 통관에 의해 수입량이 대폭 증가하였다. 이에 수입품 출회도 많았지만 동월 말의 재고는 15.9만톤으로 증가하였다.

5월 수입돼지고기의 일본내 재고(농축산업진흥기구조사)는 동월 수입량이 7.3만톤(전년동월대비 13.3% 증가)으로 앞서 말한바와 같이 통관업무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크게 증가, 수입품 출회 호조로 7.1만톤이 되었기 때문에 차감전월대비 1.356톤 증가한 15.9톤이 되었다. 5월은 수입감소로 4.000톤 이상감소하였지만 대량수입에 의해 다시한번 증가하였다. 수입량이 한층 더 많았던 것은 상품부족에 대한 염려로 도매단계에서 재고로 하지 않고 사용자에게 배송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동물검역소의 6월 검역수량속보에 의하면 돼지고기는 6.8만톤(전월대비 8.281톤 감소)이었으며, 이에 대해 '시즌드포크'등 돼지고기조제품에서 1.3만~1.4만톤을 차감하면, 5.4만~5.5만톤이 통관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미통관분에서부터 통관된 수량을 감안하면 6월수입량은 5.7만톤 전후로 추정된다. 수입품 출회를 6.3만톤 전후로 했을 경우, 수입품 재고는 6.000톤 감소한 15.3만톤 전후로 예상된다. 4월에 통관수속이 엄격해지고 업무가 늦어짐으로써 수입품이 적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5월에는 수입 급증으로 재고가 많아지고, 시세도 약세를 보였다. 수입동결의 동향을 보면 6월말부터 7월초까지는 움직임이 있지만 현재 상태를 보면 둔한 움직임을 보이며, 여전히 재고는 많지만 통관량은 안정되어, 수입품 재고가 더욱 축소되면 시세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일본식품산업신문 201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