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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2017

[미국-뉴욕] FDA, 메뉴 라벨링 규제 실행일 1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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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201755일부터 실행할 예정이였던 메뉴 라벨링 규제의 실행을 1년 연기하여 201857일부터 실행할 예정임.

 

메뉴 라벨링 규정의 적용 대상은 20개 이상의 체인점을 보유한 레스토랑, 주문하여 만든 샌드위치, 베이커리, 커피를 판매하는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샵, 영화관 및 놀이공원 구내 매점, 일부의 자동 판매기에서 진열되어 있는 식품에도 소비자들이 쉽게 알수있도록 메뉴의 칼로리를 표시해야 하도록 함.

 

메뉴 라벨링 법규안의 경우, 칼로리 뿐 아니라, 총 지방량, 콜레스테롤, 나트륨, 총 탄수화물량, 식이섬유, 설탕, 단백질 함유량 같은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는 영양정보를 가지고 있어야함.

 

메뉴는 아침, 점심, 저녁, 음료, 디저트, 아이들 메뉴를 비롯하여 출장연회 서비스 메뉴, 전자 메뉴, 인터넷의 메뉴 등을 포함함.

메뉴 라벨링은 2010년 오바마케어의 부담적정보험법의 조항이었고 이번 실행 연기는 2015, 2016년에 이은 3번째 연기이며 많은 체인점들은 이미 칼로리 정보를 게시함.

 

2014121일에 FDA에 의해 게시된 최종 메뉴 라벨링 규제안에 의하면 성인의 3분의 2, 아이들의 3분의 1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며 칼로리 과섭취가 주요 원인임.

 

미국의 소비자는 1년에 음식에 소비하는 돈의 50%를 집 밖의 외부음식을 사먹는 것에 소비하며 총 칼로리의 3분의 1을 이로부터 섭취함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섭취하는 외부음식의 영양성분이나 칼로리에 대해 모르거나 과소평가함.

 

메뉴 라벨링 뿐 아니라, FDA20166월에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나트륨 감소안의 초안을 발표함.

 

이 초안에서 FDA는 미국인이 섭취하는 총 나트륨 량의 75%가 그들이 섭취하는 외부음식으로 부터이기 때문에 식품 제조자, 레스토랑, 푸드 서비스 사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미국인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2015-2020 미국인을 위한 식단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바와 같이 하루에 2,300mg 이하로 줄이는 것을 도울 것을 권고함.

 

시사점 : 미국에서 가장 큰 이슈는 비만임. 기존 수출제품들의 칼로리와 나트륨을 더욱 낮추려는 노력을 해야하고 튀기는 대신 굽는 등의 건강한 구매 옵션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좋음. 맛과 영양, 그리고 건강적 요소까지 갖춘 식품을 미국에 수출한다면 미국 내 시장에서도 많은 수요를 만날 수 있을 것임.

 

출처 USA Today -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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