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웰빙바람에 된서리를 맞고 있는 코카콜라가 다이어트용 녹차 신제품을 내놓는다.

탄산음료 콜라의 명가 코카콜라도 최근 웰빙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녹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13일 CNN머니는 코카콜라가 오는 11월 스파클링 녹차 신제품 ‘엔비가’(Enviga)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파클링 그린티로 지방 분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칼슘과 카페인이 함유돼있는 것이 특징.

코카콜라 마케팅 담당 선임 부사장인 존 하케트는 “엔비가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키는 음료”라며 “이 음료를 마시는 것이 계단 걷기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몸매가꾸기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가는 코카콜라와 네슬레 합작해 만든 제품으로 녹차, 딸기, 복숭아 3가지 맛이 있다. 용량 12온스 캔으로 소비자가격은 1.29~1.49달러선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LA aT Center (자료원: Korea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