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시장의 3월 전반 과실시황은 전체적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중만생감귤류는 데코퐁 등이 본격화되며 종류가 풍부해진다.
딸기는 3번과로 전환되며 히나마츠리 절기를 맞아 수요기를 맞는다.
사과는 입하량이 많아 고전이 예상되며 키위는 일본산을 중심으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만생감귤류 - 보합세
이요강(伊豫柑)은 에히메산이 주력이며 2L사이즈 중심으로 대과경향이다.
품질과 맛이 양호하며 적당한 가격대를 나타낸다.
가격은 ㎏당 130~150엔 수준이다.

핫사쿠는 에히메, 히로시마, 와카야마산이 주력이며 햇물은 중, 하순경에 출하되며
전반은 저장품이다.
당도가 양호하며 L, M사이즈 중심이다.
가격은 ㎏당 120~150엔 수준이다.

데코퐁은 쿠마모토산 중심으로 노지품이 본격화된다.
당도는 예년과 비슷하며 양호하다.
입하증가로 가격은 하락세가 예상되며 가격은 ㎏당 300~350엔 수준이다.

키요미(淸見)는 후쿠오카, 사가, 에히메산 등이 입하된다.
생산이 증가되어 가격은 하락세가 예상되며 ㎏당 180~230엔 수준이다.

♣딸기 - 보합세
큐슈 등에서 저온의 영향이 있었으나 회복되고 있다.
대과로 높은 당도가 예상된다. 히나마츠리 수요에 기대된다.

『도요노카』는 후쿠오카, 사가 등 큐슈산이 주력이다.
입하량이 많으나 착색과 맛 모두 회복된다. 가격은 300g당 280~300엔 수준이다.

『도치오토메』는 도치기, 아이치산이 주력이며 3번과로 전환되는 시기로
입하량은 다소 적은 편이다. 가격은 300g당 280~300엔 수준이다.

♣사과 - 보합세
아오모리산이 주력이며 『산후지』『王林』『조너골드』중심으로 입하된다.
산지에서 재고량이 많으며 입하가 풍부하여 고전이 예상된다.
4월부터 봉지 씌운 것으로 전환, 조정시기에 들어간다.
상위등급품은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이나 낮은 가격대에서 보합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후지』는 ㎏당 160~170엔, 『王林』은 150엔 중심이며『조너골드』는 250엔
수준이다.

♣키위 - 보합세
에히메, 와카야마, 후쿠오카산이 주력이며 일본산을 중심으로 유통되나 입하량이
많다.
맛은 양호하나 경합되는 과실이 많은 시기로 판매는 고전이 예상된다.
가격은 3.6㎏당 800~850엔 수준이다.

♣메론 - 약세
『아루스메론』은 시즈오카, 코우치, 미야자키, 치바산 등에서 입하된다.
기온상승으로 품질은 안정적이다.
입하량도 증가되며 약간 소과경향이 예상된다.
가격은 시즈오카산 ㎏당 중간가격이 1,000~1,200엔 수준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