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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2002

한국산 맥주 월드컵축구 겨냥 붐 조성

조회458



한국에서 수입되고 있는 맥주 "하이트 엑스필"이 일본에서 서서히 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입상사인 소화무역(大阪市)은 한일공동월드컵축구를 겨냥하여 확대판매를
추진하며, 작년보다 3배인 약 30만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알코올 도수를 약 4% 낮게 조절하여 매운 한국요리에 잘 어울리
도록 했다.
소화무역은 99년부터 수입을 시작하여 한국요리 식당 등에 납품하여 왔으며
오사카와 교토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항큐(阪急)백화점(오사카역) 본점에서는 하이트 엑스필과 한국산 소주,매실주
등을 구색을 맞춰 판매장을 설치했으며, 매장 담당자에 따르면, 계절적으로
소주가 잘 팔리는 시기이나 금후 기온이 상승되면 맥주도 잘 팔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아사히신문/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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