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기술원, 파프리카 겨울철 온도 관리 중요
조회564○ 우리나라 주요 수출 효자품목인 파프리카는 국내 재배면적이 424ha(‘10년)로 재배 초기 110ha(’00년)에 비해 재배면적이 약4배 정도 확대 되었다.
○ 이중 전북지역이 42ha로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프리카를 7~8월에 파종하여 11월부터 수확이 시작되는 겨울재배 작형이 김제, 익산, 전주 등 평야지 유리온실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상품성이 있는 과를 다수확하기 위해서는 수확되는 과실의 비상품과의 발생비율이 적어야 하는데, 겨울철 적정한 환경관리로 비정상과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고 하였다.
○ 겨울철 파프리카의 대표적인 생리장해 현상으로 과실의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여 과실의 선단이 뾰족하게 변하는 선첨과와 날개모양의 비정상과의 발생을 볼 수 있다.
○ 선첨과와 날개모양의 비정상과가 발생하는 주요 발생 원인은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파프리카의 생육 특성으로 인하여, 생식생장을 유도하여 착과를 유도할 목적으로 16℃ 이하로 온도를 관리하거나,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저녁온도를 낮게 관리할 경우 발생이 심하다.
○ 또한 일조와 탄산가스 부족, 과다 착과 등에 의한 동화양분 부족과 품종에 의한 차이로도 발생이 되는데, 특히 황색품종에서 많이 발생한다.
○ 이런 비정상과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간온도를 가급적 17℃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며, 적정 착과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고, 시설내에 탄산가스 시비량을 늘려 시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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