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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2014

방사능 처리된 호주 농산물 수입예정(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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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방사능 처리된 농산물과 채소들이 내년 초 뉴질랜드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업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환영하고 있지만 재배업자들은 농산물들이 소비자들의 인식 없이 과일 주스로 제조될 것을 염려하고 있다.

 

퀸즈랜드(Queensland) 농업부(Department of Agriculture)는 11개의 과일과 채소(사과, 살구, 허니듀 멜론, 감귤, 복숭아, 자두, 남 유럽산 멜론, 딸기, 포도, 주키니, 스캘로피니)의 수입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 하에서 과일들은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감마선을 쬐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퀸즈랜드의 재배업자들에 의해 생산된 200만 달러어치의 과일 및 야채에 영향을 줄 것이다.

 

지난해 초파리에 대응하기 위해 토마토와 고추에 방사능 처리를 허용한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Food Standards Austrailia New Zealand)는 내년 4월에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는 이미 망고 같은 야자과일에 방사능처리를 허용하고 있다.
 

과일 및 채소업자를 대표하는 Horticulture NZ는 방사능 처리가 안전하다는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의 보장을 믿지만 소비자들에게 경고 없이 방사능 처리된 일부 과일들이 다른 식품들에 사용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경영자 피터 실콕(Peter Silcock)은 과일 샐러드, 주스, 스무디 같은 많은 과일들이 방사능 처리과정을 통해 케이터링, 레스토랑 산업 등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토마토를 같은 방사능 처리식품들의 라벨링에서 많은 것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많은 토마토들이 식품서비스에 공급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뉴질랜드신선농산물수입협회(New Zealand Fresh Produce Importers Association)장 케빈 날더(Kevin Nalder)는 모든 처리과정이 안전할 때 비용절감을 위해 모든 신선과일과 야채를 빠르게 추적해야한다고 말했다.


 

# 이슈 대응방안

 

호주의 해충 박멸을 위해 방사능 처리를 한 농산물들이 뉴질랜드에 유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범위한 농산물들이 뉴질랜드로 유통됨에 따라 뉴질랜드의 식품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수출업체들은 이러한 방사능 처리 농산물 개방이 뉴질랜드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출처 : NZ herald 2014.10.20
http://www.nzherald.co.nz/business/news/article.cfm?c_id=3&objectid=1134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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