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블루베리 생산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증가.
조회1273블루베리 생산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고 있다.
5년 후에는 블루베리의 전세계 생산량이 8억 파운드(약 3억 6천만Kg)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생산량은 5억 파운드(약 2억 3천만Kg)였다. 현재 주요 생산지는 북미지역이지만, 전세계로 생산지가 확대되고 있다. 이 많은 블루베리를 누가 팔 것이고, 누가 소비할 것인가? 지난 3월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연례 북비 블루베리 위원회(the North American Highbush Blueberry Council, USHBC)에서 나온 이야기 들이다.
미국에서는 주 생산지가 중서부에서 서부와 남부로 옮겨가고 있다. 1995년에서 2007년 사이 블루베리 경작지는 254% 증가해서 2007년에는 144,807에이커의 밭에서 경작되었다. 현재와 같은 성장세를 보일 경우, 북미에서는 2012년에는 약 5억 6천만 파운드가 전세계적으로는 약 8억 파운드의 블루베리가 생산될 것이다.
2003년부터 필리핀, 한국, 일본, 앙골라 등에서 블루베리의 생산이 시작되었고,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로마니아, 오스트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아일랜드,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이 최대 600에이커의 블루베리 경작지를 갖고 있다. 멕시고, 페루, 브라질, 콜럼비아, 우루과이 등 남미에서는 경작지가 총 1,450에이커에 이른다. 캐나다에서도 300에이커의 땅이 블루베리 경작에 사용되고 있다.
미 북서부와 북동부 지역 생산량은 대부분 가공업체로 넘겨지는 반면 캘리포니아 지방의 생산량은 그대로 시장에 출시된다. 남미 생산량의 90%는 시장에 바로 출시된다. 유럽에서는 현재 최소한 16개 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지는 1995년 3,792에이커에서 2007년 15,705에이커로 증가했다. 호주-뉴질랜드에서 생산지가 조금 늘어났다.
이처럼, 많든 적든 블루베리 생산지의 면적이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생산업자들의 자신들의 과일이 성장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부담스러운 증가에 우려를 표명했다..
Fruit Growers News,
해외모니터 ; 백희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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