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기농마켓인 Whole Foods가 채식버거 Next Level Burger(NLB)사와 파트너쉽을 맺어 현재 Oregon주 2곳의 Whole Foods 매장내에 입점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음. NLB는 육류대신 콩, 퀴노아, 버섯 등 식물을 기반으로 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주재료들을 모두 유기농 제품을 우선으로 하여 채식버거의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음.  

NLB의 제품들은 기존 채식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 Windsor Marketing Group의 Steve Thomas는 식료품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들 특히 젊은 소비자들은 무언가 특화되고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웰빙 제품들을 선호하는데, Whole Foods와 NLB의 제휴는 이와같은 트렌드에 잘 맞는 플랜이었다고 말함. 이러한 식물기반 식품사업의 밝은 전망과 확장은 NLB로 하여금 굵직한 투자자들을 유치가능하게 하였음. 그중 한명은 바로 트위터 공동창업자인 Alex Payne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음식 과학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 현재 과학자들과 요리사들은 식물 재료들을 음식 보조제들로 대체시켜 만들고 이것들은 실제 육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모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음. 고기의 육즙까지도 식물로 대체 가능함. 

미국 리서치회사 Technomic에 의하면, 미국의 15세-70세 소비자의 17%는 식물기반 식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고 있으며, 또한 응답자 55%의 소비자가 동물에 기초한 단백질 섭취량을 줄일 것 이라고 밝힘.  또한  식물로 고기 대체제를  만들어 판매하는 레스토랑의 매출이 65% 성장하였다고 함. 

음식사업 제휴는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사업자측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음. NLB는 현재 더 많은 지역의 Whole Foods내 입점을 확장계획 중에 있음.

Food Dive - 2017.09.26

전 세계적으로 웰빙붐에 힘입어 채식을 추구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여러 형태의 식물기반 위주의 식품들이 생산되고 있음. 그러나 아직은 대중화되지 않은 식물기반 위주의 식품사업과 이미 인지도가 높은 대형마켓의 제휴는 소비자나 사업자 양쪽 모두에게 필요한 만족도와 이익을 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