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초콜릿 도시로 유명한 하버시티(Harbor City)를 비롯해 초콜릿시장이 잘 발전해 있는 국가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편의점 업체로는 세븐 일레븐(7-Eleven)과 서클케이(Circle K)가 있으며 최근 이 두 편의점업체들은 초콜릿을 선호하는 홍콩국민들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모션행사에 나섰다.

홍콩 최대의 편의점 점유율을 자랑하는 세븐 일레븐은 여러 업체들의 초콜릿을 바탕으로 한 “초코 팬시(Choco Fancy)“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콜릿 관련 프로모션 행사는 10월 22일에서 11월 4일까지 열릴 것이며 관련된 식품은 다음과 같다.

서클케이 역시 초코 스윗(Choco Sweet)이라는 초콜릿 프로모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각지의 다양한 초콜릿들이 서클케이에 비치될 것이며 더 많은 초콜릿 애호가들이 매장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의 쏜튼스(Thorntons), 오풀리굿토고(awfullygoodtogo), 롯데(Lotte), 일본직송(日本直送) 들의 초콜릿이 참여할 것이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의 대표적인 편의점업체인 서클케이와 세븐일레븐은 최근 초콜릿 관련 프로모션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는 초콜릿을 함유한 조제식품을 2,73만 5,475 달러 수출했으며 이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3위이다. 홍콩에 진출하거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자 하는 우리 수출업체는 이러한 프로모션행사를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홍콩 내 불고 있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식품을 개발하고 한류 열풍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www.7-eleven.com.hk/promotion/product.aspx#!&p=gm_2
http://www.circlek.hk/en/hotpicks/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