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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2017

[일본-도쿄]2016년 일본의 신선농산물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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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본의 농산물 수입동향

 

일본 수입 동향 개요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무역통계에 의하면 2016년 일본의 신선야채 수입량은 2년만에 80만톤을 웃돌았다. 전체 수입량의 30%를 차지하는 양파가 감소한 한편, 당근이나 결구양상추 등 일본산이 부족한 품목중심으로 수입량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과일은 키위등의 증가로 인해 3년만에 160만톤을 넘어섰다. 육류는 신선 닭고기가 전년도보다 4% 증가해 2000년에 이은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돈육은 냉동 및 냉장품이 동시에 증가해 10% 증가하였으며, 쇠고기는 미국산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기불순으로 인한 신선농산물 수입량 증가 업무용으로 대체야채

일기 불순으로 인해 일본산 신선농산물 생산이 부족함에 따라 외식업체 등에서 업무용 수요가 많은 결구양상추는, 수입량이 급증하여 14,200톤으로 전년대비 41% 상회했다. 브로콜리는 46% 증가한 26,009톤으로, 수입업체에 의하면 엔고 영향으로 일본산에 비해 가격대가 좋아, 가공업체를 중심으로 미국산 구매를 늘렸다고 한다. 배추는 2,061톤으로 2.7배 증가하였다.

 

밤호박은 116,592 톤으로 9% 증가했다. 뉴질랜드산이 풍작으로 인해 가격대가 더욱 좋아졌으며, 일본 국내산 출하시기와 겹쳐 수입산과 동시에 판매하는 소매점포가 많았다.

 

대파도 일본산 품귀현상이 이어졌으나 수입량은 55,518톤으로 2% 감소했다. 주력산지인 중일본산의 성장이 둔했던 탓에 단가가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양파는 279,021톤으로 전년을 8% 밑돌았다. 중일본산이 7월까지 기후 불안정의 영향으로 양이 적어, 전년을 밑도는 수치가 지속되었으나, 재작년 홋가이도산이 풍작이었던 탓에 저장량이 많아 가공업자측에서 일본산으로 대처한 부분이 많았다.

 

과실류 키위는 18% 증가

과실류는 포도, 사과, 키위, 오렌지, 아보카도 등 계 9품목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로 늘어 수입량 증가에 일조하였다.

 

전년대비 18% 증가한 키위는 맛이 좋은 골드계열 키위를 중심으로 증가되어 93,191톤이 수입되었다. 수입업체에 의하면 입하량이 안정되고 가공용에 대한 수요 또한 강해져,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과는 48% 증가한 1,922톤이 되었다. 일본산 햇사과가 출하되는 9월전에 뉴질랜드산이 유통매장에 판매되면서 많이 증가되었다. 북미의 항만노조 파업으로 2015년도 수입이 정체되었던 오렌지는 전년을 21% 웃도는 101,542톤까지 회복하였다.

 

과실류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는 바나나는 전년과 변동 없이 956,113톤에 머물렀다. 주력인 필리핀산은 75,0710톤으로 9% 감소한 반면, 에콰도르산이 36% 증가하여 157,672톤이 되었다. 수입업자에 의하면 작년 필리핀산은 가뭄으로 생산이 늘지않아 에콰도르산으로 대처되었다고 한다. 

 

(2016년 한국산 신선농산물 일본 수입통계 )

품목명

수입량()

수입단가

(/kg)

전년대비(%)

비 고

물량

가격

토마토

7,383

390

105

99

한국3,740, 뉴질랜드1,190

양배추

23,739

43

75

103

중국22,579, 한국895

오이

16

429

88

122

한국7, 미국4

가지

40

247

121

95

한국40

기타 버섯류

200

1,135

72

116

한국140, 프랑스16

파프리카

40,488

382

102

96

한국30,077, 화란5,807

고추류

458

503

315

61

한국416, 뉴질랜드23

3,708

336

101

98

중국3,650, 한국57

수박

285

120

99

96

미국161, 한국82

 

시사점  

2016년 일본의 작황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신선농산물 수입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고 한국 역시 일기불순으로 인해 신선농산물은 그다지 증가하지 못한 면이 있으나, 파프리카

여전히 일본내 수위 점유율을 지키고 있어 시장내 지배력은 큰 것으로 나타남. 기타, 고추류가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는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전수검사 조치 이후 정식으로 통관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세관 통계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향후 수출가능성이 있는 품목으로서는 일본인들이 잘 먹는 가지, 오이 등도 개발 가능성이 있

을 것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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