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젖소의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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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생산은 젖소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매우 집약적이고 부담스러운 생산임으로, 젖소는 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 중에는 위산독중, 고창증, 4위 전위, 간지방 증후군, 저혈중 마그네슘증, 창상성 질병, 케토시스, 유열, 후산정체 그리고 유방부종 등이 있다.
4위 전위증(Displaced Abomasum) 최근 많은 낙농가가 4위 전위 발생율의 증가를 경험하는데, 건유우에게 농후사료를 자유급이 하는 것이 한가지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는 부피가 적어 반추위의 만복감을 못시켜 주는 것이 반추위내 반사 신경을 약화시켜 4위가 전위되게 만든다고 하며, 이를 방지키 위해 반추위의 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일정량의 조사료를 급여함이 바람직하다.
지방간 증후군(Fatty Cow Syndrome, Fatty Liver Syndrome) 간지방 증후군의 소는 지방의 침착에 의한 간의 증대로 간의 기능이 저하된다. 건유우 중 과비된 소의 일반적 증세로는 질병 감염에 대한 저항력 감소와 더불어 케토시스와 같은 대사성 질병의 발생율이 증가하며 사료 섭취와 유량이 감소되며 체중이 감소된다.
저혈중 마그네슘증(Grass Tetany, Hypomagnesemia) 저혈중 마그네슘 증이란 대사성 이상으로서 특히 봄철에 왕성하게 성장하는 목초와 같이 질소 함량이 높은 초지에 방목시(특히 젖소의 경우) 마그네슘의 흡수가 저하되어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태에 이른 젖소는 걷는 자세가 경직되거나, 근육이 뒤틀리는 등, 경직된 상태로 보이며 죽기도 한다. 발생 확률이 높은 시기에 성장이 빠른 목초에 방목하는 젖소에게는 산화마그네슘을 보충해 주는 것이 권장된다.
창상성 질병(Hardware disease) 섭취된 이물질이 제2위에 상처를 입히거나 구멍을 내었을 때는 제2위 창상성 질병(Reticulitis, 혹은 Hardware disease)라 한다. 반추동물은 근본적으로 목초를 채식하지만 가끔 섭취에 있어서 무분별 하기도 하며 때대로 못이나 철사, 혹은 다른 이물질 들을 섭취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물질들은 위의 운동에 따라 제2위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케토시스(Ketosis, 저혈당증) 케토시스란 대사성 질병으로 유량의 감소, 혈중 낮은 glucerol 함량(hypoglycemia), 뇨 중 케톤체 증가(Ketonuria), 급격한 체중 감소 등으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비유 초기 30일 이내에 발생한다. 완전한 예방 방법은 없는 반면 Propylene glycol이나 sodium propionate 등을 급여하는 것이 어떤 경우에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유 마지막 2주일과 비유초기의 사료에 1일 6kg의 나이아신을 첨가하는 것이 케토시스 발생율을 낮추기도 하며, 건유말기 부터 제한된 양의 농후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케토시스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유방염(Mastitis) 유방염이란 여러가지의 미생물균 중 어떠한 1가지에 (가장 빈번한 경우로는 Staphyloccus나 Streptococcus) 유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것으로써 증상은 감염의 정도에 따라 다르다. 급성의 경우 유방이 부풀어 오르고 통증을 느끼며 사료섭취 거부도 종종 발생하나, 만성인 경우에도 유방은 약간 부어오르며, 우유내 작은 편들이 나타난다. 유방염은 사료로 인하여 발생되거나 치유되지 않으나 영양 공급이 갑자기 증가 되었을 때 갑작스런 유량의 증가로 젖소는 더 많은 스트레스 하에 있게 됨으로써 결국은 잠재성 유방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셀레늄이나 비타민 E의 첨가도 유방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열(Milk Fever) 분만시나 분만직후(일반적으로 48∼72시간 이내)혈중 칼슘 농도의 급속한 저하(hypocalcemia)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젖소는 식욕을 잃어 버리며, 체온이 하강하고, 불안한 걸음걸이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은 긴장하거나, 결국은 주저않아 의식을 잃어 버리는 것으로 이어지는데 머리는 대부분 뒤쪽으로 향해진다. 유열이라 함은 체온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고려할 때 잘못 명명 되어진 것이다. 이러한 혈중 칼슘 농도 저하의 원인은 많은 양의 칼슘이 요구되는 비유의 개시이다.
후산정체(Retained Placenta) 정상적인 경우 후산은 분만 후 3∼6시간 이내에 축출되나 12시간이 지나도록 남아 있다면 후산은 도움을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경우 1내지 2주 후 자연적으로 후산은 떨어져 나갈 것이다.
유방부종(Udder Edema) 유방부종이란 유방 내 세포간에 혹은 유방의 앞부분에 과잉의 수액이 축적되는 것으로 가끔 분만전 심각한 문제로 일으키기도 한다.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지만 분만시 혈중 단백질 함량의 감소와 보완적인 림프의 제거없이 혈액의 흐름이 증가되는 것이 그 원인으로 제시되었다. 소금이나 Potasium chloride의 과잉급여가 정도를 심각하게 할 수도 있으며 소금 섭취를 제한시 심각함이 감소한다. 유방부종이 심각한 경우 유량이 줄 수도 있으며 늘어지는 유방의 원인이 된다.
약제와 살충제 살충제나 가축의 질병에 쓰이는 약들이 우유내에 분비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약물질들이 섞인 우유는 식용으로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 우유내 항생제, 설파제 그리고 살충제가 존재하는 것은 위법이므로 낙농가는 이러한 잔유물 방지 프로그램을 따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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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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