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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05

한아름 마트 시카고 진출 분석과 전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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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마트 시카고 진출 분석과 전망<상>


시카고 한아름' 역대 최대 규모

1 백명 이상 고용 창출 거대상권 형성 효과도... 벌써 입점 문의 쇄도



시카고 한인 경제에 새로운 지도가 그려진다. 미국 내 한인이 운영 중인 대표적인 마켓 '한아름'의 시카고 진출이 확정된 후 한아름에 대한 한인 동포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시카고 중앙일보는 최근 한아름의 본사가 있는 뉴욕을 직접 찾아가 한아름의 시카고 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움직임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내년 초 오픈 예정인 대형 한인 마켓 '한아름'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중서부 지역 공략의 거점이 될 시카고 한아름은 역대 매장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초현대식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최근 뉴욕에서 시카고 중앙일보와 만난 한아름의 김동준 마케팅 과장은 한아름의 시카고 진출 진행 상황에 대해 이 같이 밝히고 "지난 6월 다미닉스 측과 최종 계약을 마친 후, 현재 매장 구성을 위한 청사진 작업이 한창이다.  이달 말경 이를 마치고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되면 약 6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내년 3~4월 오픈 예정보다 다소 늦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아름이 들어서는 나일스 시빅센터(7801 워키간 로드), 구 다미닉스 부지 8만 7천 700평방피트는 매장 규모 중 가장 넓고 기와지붕 등 한국식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한아름 측은 가장 최근인 지난 3월에 오픈한 뉴욕 윌스톤파크 매장에서 한인 뿐아니라 타인종 고객을 잡으려는 실험적인 시도가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평가, 오픈 예정인 시카고 점도 이와 비슷한 구성이 될 것이며 미국 대형마켓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아름은 최근 '수퍼 H 마트'라는 보다 쉬운 이름으로 한국 제품과 함께 미국제품도 보다 많이 구비했고, 한국 제품과 미국 것을 섹션으로 분류하던 것을 지금은 제품 종류별로 함께 진열하는 등 타인종들이 한국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스탑 쇼핑몰'을 추구하는 한아름에는 식료품점 외에도 전자제품, 휴대폰매장, 비디오 대여점, 옷가게 등이 함께 입점하므로 전반적으로 시카고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과장은 "한아름의 시카고 진출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시카고 한인들로부터 입점문의가 쇄도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시카고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한아름은 직원이 약 150명에 이를 전망인데 파견직을 제외하고 현지 채용에 따른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만일 홀세일도 함께 들어온다면 고용인원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또한 기존 타지역 매장에서 그랬듯이, 매장 주변에 한인 상권이 대형으로 형성될 분위기로 한아름 매장 진출은 시카고 한인 사회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Joongang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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