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9.28 2009

[홍콩]지역별 식품가격 차이

조회518


 
홍콩소비자위원회는 홍콩의 18개 구역 시장 식품가격에 대한 조사 결과 사이쿵(西貢) 지역 시장의 식품가격이 전체적으로 높고 홍콩 동구(東區)의 시장 가격이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이쿵과 동구의 식품가격이 비교 결과 전체 상품 가격의 차이가 22.2%에 달했다. 특히 야채의 경우 70%까지 차이가 났다.

 

소비자위원회 관계자는 가격이 구내 소비자의 구매력과 시장 규모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비자위원회는 홍콩의 각 지역 시장 가격 조사를 실시했으며 45개 시장에서 판매하는 어류, 육류, 야채, 과일의 4대 식품을 대상으로 과거 3개월간의 가격 평균 지수를 산출했다. 이 지수는 100이 표준으로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해당 지역 식품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100보다 낮으면 식품가격이 저렴하다는 뜻이다.

 

지역 별로 사이쿵이 109.6으로 제일 높은 지수를 기록했으며 사틴이 104.9로 그 뒤를 이었다. 타이포와 홍콩 동구(東區)는 87.5와 85.3으로 식품가격이 홍콩에서 가장 저렴한 시장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위원회 홈페이지의 매일 시장시세자료에 따르면 사이쿵 시장의 베이징 초이삼이 1근당 13.3홍콩달러인 데 비해 동구 노스포인트 시장의 판매 가격은 8홍콩달러로 5.3홍콩달러나 차이가 난다.

 

가격지수는 지역마다 월별로 변화를 보여 사틴구의 경우 2월의 111.9, 8월에는 104.9로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사이쿵구의 식품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소비자위원회 관계자는 식품가격이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시세지수는 주요 시장의 4대 식품 가격만을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교통비 등을 생각하면 타 지역으로 장을 보러 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 출처 : 위클리 홍콩('09. 9. 25)

 


 

'[홍콩]지역별 식품가격 차이'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홍콩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