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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2012

[베트남] 패스트푸드 시장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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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와 죠니로켓 같은 체인점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베트남은 현재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시장이 크게 잠식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수익이 높은 시장 머지않아 베트남 거리는 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인 KFC, Subway와 한국 브랜드 롯데리아, 필리핀의 Jollibee, The Johnny Rockets 같은 브랜드로 가득 찰 것이다.

 

Steve Devine은 죠니 로켓의 회장으로서 베트남 시장을 4년간 연구한 후 가맹점 진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CB Richard Ellis Vietnam (CBRE)와의 협력을 선언한 호치민 시의 행사에서, Steve Devine씨는 The Johnny Rockets 는 향후 10년 동안 베트남에서 1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미국 스타벅스 커피는 2013년 공식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마지막 점검 단계에 있다. 스타벅스 커피는 베트남의 사업 계획에 신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달리, 스타벅스 커피는 프랜차이징을 통한 진출이 아니라 베트남의 현지 파트너와의 팀업을 통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존재는 베트남에 기진출한 커피 브랜드 - Coffee Bean & Tea Leaf, Gloria Jean's Coffee, Highlands Coffee와 Trung Nguyen Coffee 에게 위협이 될 것은 분명하다. 베트남은 미국의 식품 프랜차이즈업계로서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했다. 1997년에 진출한 KFC와 미국 Yum Brands Group이 전형적인 예이다. 이 두 기업은 2004년도 이후에나 흑자로 돌아섰는데 그 후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그 이후 KFC는 여전히 베트남에서 패스트푸드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으며 100개의 매장이 모든 대도시에 있다. KFC는 올해 말까지 116개 점포를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otteria는 한국 롯데 그룹의 자회사로서 2011년에 100개 매장을 오픈했는데, 향후 5년간 200개로 매장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록 많은 브랜드들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지만, 베트남 시장은 여전히 새로운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유망한 지역이다. 따라서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더 많이 몰려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베트남 시장은 KFC, Lotteria와 신규 진출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베트남은 가맹업 시장 문을 개방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외국 브랜드의 각축장으로 남아 있다. 베트남 프랜차이즈 센터의 이사인 변호사 Ho Huu Hoanh에 따르면 가장 큰 장벽은 이제 법적인 면이 아니라, 인프라 조건과 적합한 파트너를 물색하는 일이라고 했다.

 

기존의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대부분 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Subway를 예로 들자면, 올해 10월과 12월 호치민시에 2개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2011년 베트남의 전체 패스트푸드의 매출은 2010년의 30% 상승한 8700억 동이었다. 이는 KFC (미국), 롯데리아 (한국), Jollibee(필리핀)와 같은 외자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다. 프랜차이즈업체는 베트남이 수익성이 큰 시장이지만 베트남 진출이 쉬운 것만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몇 개월전, Gloria Jean's Coffees는 Dong Khoi-Nguyen Thiep 거리의 지나치게 높은 임대료 때문에 영업을 중단했다. 한편, Left Brain Connectors 의 브랜딩 고문인 Pham Viet Anh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VietnamNet Aug.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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