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채시세, 전면 하락추세

  야채 시세가 계속 내려가고 있다. 동경도중앙도매시장의 9월 하순 야채 1kg 평균가격은 183엔으로 과거 5년 중 최저이다. 최근 1개월 동안 26%나 떨어졌다. 좋은 일기로 관동산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한편, 8월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점두 매상가는 높은 편으로 소비는 늘지 않는다. 풍족한 입하량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소비 호전이 시세 상승의 열쇠가 된다.

  동경도중앙도매시장의 9월 하순 1kg 평균가격은 상추가 84엔으로 전년비 46%, 오이가 118엔으로 전년비 45%, 무가 70엔으로 36% 싼 가격으로 8월의 고가에서 반전되었다.

  입하량은 최근 좋은 기후로 인해 각산지 모두 풍부하다. 과일채소류는 관동산에 더해 아이치산이나 고치산 등이 나오기 시작했다.

  급격한 출하 증가로 오이의 주산지에서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JA전농 이바라키는 현내 JA와 상추 대책회의를  여는 등 대응에 쫓기고 있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10.3 자 자료 (동경 aT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