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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2008

한국산 신선야채류 (고추, 깻잎 등) 대일 수출길 확대

조회1551

 

일본 후생노동성 수입대책팀 현장실사, ‘08.9.8-9.12

 

 

 

농림수산식품부(식품진흥팀)는 고추, 깻잎 등 신선채소류의 대일본 수출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08.9.8-9.12(5일간) 일본 후생노동성 수입대책팀을 직접 초청하여 대일 수출채소 ID등록 생산농가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추, 깻잎 등 신선채소류는 지난 ‘06.5월 일본 정부의 수입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잔류농약허용기준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시행이후 대일본 수출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 대일 수출채소류 ID등록 : 국산 채소류의 일본 수출시 일정 수준이상 자체 안전성관리 체계를 갖춘 수출업체 및 농가에 대해 유통공사에서 부여하는 고유번호
 ※ 수출 상품에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확인 가능한 코드를 부여하여 안전성 위반시 사후 추적 가능하도록 재배이력 표기
  - 재배이력 CODE 구성 : 수출업체 등록년도, 품목, 생산지역, 생산농가, 생산지역 등(위조방지 및 식별가능토록 제작)
 ※ 대상품목 :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오이(현재 시행중)
  - 대일 수출상위 품목인 깻잎, 청고추 등 10개 품목 확대 추진 중(딸기, 호박 등 추가 품목은 수출안전성협의에서 선정)

 

이번 현지 실사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신선채소류 대일수출(연간 32백만불)의 1/6을 차지하고 있는 고추, 깻잎 등 기타채소류(연간 500만불)의 대일본 수출확대와 국내 신선채소류 가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기타채소(고추)류 : (‘06)2,528백만불 → (’07)3,139백만불(증24.25%)
 ※ 기타채소(깻잎)류 : (‘06)373백만불 → (’07)126백만불(-66.2%)

 

일본시장에 대한 우리나라 신선채소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2%가 증가한 32백만불이며 고추류는 최근 2-3년간 수출이 연간 13.2% 상승하고 있으며 거의 전량이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나라 신선채소류에 대한 대일수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 초기부터, 금년 3월 “수출농식품안전성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수출농식품 안전성 관련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여 왔다.

 

그 결과, 지난 6.30일에는 일본 잔류농약허용기준(PLS)에 우리 신선채소 수출시 빈번히 문제가 제기되어온 데부코나졸을 추가함으로써 ‘08.4.18부로 발동된 우리나라 풋고추 및 가공품에 대한 전수검사명령과 ’08.3.18부로 발동된 꽈리고추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강화(30%) 조치를 해제하여 선통관 후검사로 환원하여 신선채소류 수출에 큰 도움을 준바 있었다.


 ※ ’05.5월 실시된 일본 농약허용기준(PLS)에 현재 15개 우리농약허용 기준 등록

농수산식품부 식품산업진흥팀(김홍우 팀장)은 이번 일본 후생노동성 수출대책팀의 현지실사를 위한 방문은 지난 6월 일본대사관(농무관), 동경aT센타의 건의에 따라, 우리측의 풋고추, 깻잎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완화 요구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사에 대비하여 농수산식품부(수출 및 품목담당), 농관원, 수과원, 식물검역원, 농진청, aT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농산물 안전성협의회를 구성하여 대일채소류 안전성관리기준 제정, 수출 원예전문단지 관리지침 개정, 농산물 안전지킴이 제도 도입, 대일채소류 농약안전사용지침 제작 배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신선 농식품의 생산부터 수출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친 안전성관리 체계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대일 수출확대 효과를 거양하는 한편

 

 ※ 고추·깻잎 ID등록 수출업체는 모니터링검사로 신속통관 및 비용 절감
 ※ 선통관 후검사로 제품선도유지, 분석비용 일본부담(300천원/건)

 

향후 일본이 자급되지 않는 신선야채류를 중심으로 한·일 수출농식품 안전성 관련기관간 협의를 정례화하고, 우리측이 요구한 일본 잔류농약허용기준(PLS)에 미등록된 잔여 10개 성분에 대해 동등성 적용 차원에서 계속적인 협조를 일본측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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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고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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