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식품 관련 소비자상담 늘어
조회576이번 폭염으로 식품과 관련한 소비자상담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 20일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식품관련 상담은 모두 1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중 10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상담 유형 가운데 온도 등과 밀접한 ‘식품의 변질 또는 부패’ 관련 상담이 7건이나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 접수된 식품관련 소비자상담은 모두 102건으로 유형별로는 ‘이물질 혼입’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의 변질 또는 부패 23건, 식품 품질 불만 18건, 유통기간 경과 11건, 식품 섭취 후 부작용 11건 등이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따라 함량, 용량부족, 부패?변질, 유통기간 경과, 이물혼입의 경우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을 받을 수 있고, 부작용, 상해사고의 경우에는 치료비, 경비 및 일실소득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할 때는 유통기간이나 부패, 변질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며, 피해를 입은 후 적절하게 보상을 해주지 않으면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번)로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했다.
문의(담당부서) : 경제정책과 / 031-8008-5322
입력일 : 2012-08-15 오전 9:14:12
출처 : 경기도 정책포털(http://gnews.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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