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회 개최를 통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제과협회제주도지회(회장 김윤택)가 마련한 '제주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회'

에서 '제주의 아침'(김철곤)이 출품한 제주보리빵과 빙떡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전시회는 대기업 계열 베이커리 입점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빵집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을 높이기 위한 장으로, 모두 56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작품에 대해 학계 및 제과제빵업계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에

서 제주농수산물 이용 정도, 창의성, 맛, 향, 디자인, 상품가치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 결과 9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제주의 아침 김철곤씨, 최우수상에 '명품베이커리' 최하용씨, '어머니빵집'의 백하연씨, 우수상에 김남일(나드리

빵집), 김정철(르에스까르고), 한지섭(함덕하나로)씨, 장려상에 박영식(로얄양과), 강민철(한림하나로), 채점석(채점석베이

커리)씨의 출품작이 뽑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농수산물을 이용한 빵 식빵, 페스트리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 작품에 대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기

술향상 지원 등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