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
2003
중국, 한국산 김치특판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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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SARS:급성호흡기증후군)에 면역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입소문으로 인해 불기 시작한 중국의 김치 바람을 실제 시장확대로 연결하기 위하여 지난 6월10일부터 1달간의 일정으로 추진한 김치특별판매 행사가 7월 9일 성황리에 끝났다.중국 현지 바이어인 상해한식유한공사에 따르면 베이징과 샹하이 지역의 까르푸 8개 점포와 로투스 3개 점포등 11개 대형유통점에서 동시에 진행된 김치특별 판매전을 통해김치 4콘테이너/ 약 55,000$어치가 수입 판매 되었다고 한다. 이는 평소에 비해 4배 정도 늘어난 양으로서, 비록 규모는 작으나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못한 중국시장에서 한국산 김치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 베이징 농업무역관에서는 중국에서의 김치시장 확대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 입점, 김치선물셋트, 여행사 사은품제공 상품개발등 다양한 한국산 김치 마켓팅을 전개하는 한편 까르푸 이외의 대형유통점 신규입점을 확대하는 등 김치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서울대 미생물연구소 강사욱 교수와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김지현 박사가 "김치에 포함된 유산균 2종의 유전체 게놈초안의 완성으로 김치내 유산균에서 항생제의독성과 내성문제를 자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유방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므로서 수출상품으로써의 김치가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자료 : 북경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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