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산물 회복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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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가격상승으로, 수산물 대형 3사의 2011년 4-12월기 실적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수산 그룹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20%, 교쿠요는 약30%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마루하니치로홀딩도 전년동기대비에서는 거의 동일 수준이었으나 경영통합 이후 최고 수준을 확보하였다. 올해 들어서 약세 시황으로 2012년 3월기에는 회복이 다시 저조해질 염려도 있다.
니혼수산의 영업이익은 90억엔 이상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가깝게 늘어났다. 수산물 가격 상승 등을 배경으로 국내 수산사업의 채산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생선 기름에서 추출하는 의약품용인 애이코사펜타엔산(EPA) 등 화인케미컬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한편, 회복기조를 보이던 해외사업의 채산 개선은, 매수한 브라질의 양식회사가 영업적자로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으로 그쳤다.
교쿠요의 영업이익은 약20억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웃돌았다. 본업인 수산과 식품이 순조로운 추이를 보인다. 운행요금수입의 침체로 사업이 부진하던 냉장운반선 영업 적자를 채워 주었다.
마루하니치로는 매상고가 6400억엔 정도이고, 영업이익은 170억엔 전후로 전년동기 수준이었다. 세계적인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수입판매 순익이 개선되었다. 단, 동일본대지진으로 공장이 피해를 받아 식품사업의 이익률이 저하되었다.
수산물은 현재의 상황으로는 반드시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작년말까지 상승 지속세를 보이던 수산물 시황이 올해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수산 각사는 공급받는 가격과 판매 가격의 차액이 이익액이 되기 때문에 고가재고의 판매시에 채산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012년 3월기에 대해서는 마루하니치로는 영업이익으로 8% 감소를 예상하는 한편, 니혼수산과 교쿠요는 50% 정도 증익을 예상한다.
-기사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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